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아 쏘울 (문단 편집) ==== 초기형: 쏘울 (2008 ~ 2011) =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초대 쏘올.jpg|width=100%]]}}} || >'''Time to SOUL.''' 2006년에 선보인 컨셉트카 'SOUL'[* 이때 기아는 이 차를 소형 SUV라고 소개했다.]의 공개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8년 9월 22일에 출시하였다. 본래 기아의 CUV 모델 컨셉트로만 제작할 예정이었으나, 내놓은 컨셉트카의 디자인이 호평받자 이를 그대로 양산차 개발로 연결한 케이스. 플랫폼은 유럽 시장용 소형차인 [[현대 i20|i20]]의 플랫폼을 보강화했다. 컨셉트카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. 2005년 기아 캘리포니아 디자인 팀에 새로 합류한 '마이크 토페이(Mike Torpey)'는 TV에서 한국 멧돼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된다. 다큐를 보고 뭔가 영감이 온 그는 '베낭을 멘 멧돼지'를 캐리커쳐로 그려봤고 그것을 기아 한국본사에 디자인 컨셉트 자료로 보냈다. 근데 반응이 워낙 좋아 컨셉트카로 이어지는데, 그게 바로 쏘울이 된 것. 직선이 매우 강조된 디자인과 작고[* 하지만 실제로 보면 절대로 작지 않고, 의외로 자리가 넉넉하다는 의견이 있다.] 다부진 모양새가 이 차의 특징이다. 하지만 작다고 느끼는 건 해치백에 대한 편견으로, 실제 크기는 카렌스, 스포티지에 비해 약간 작은 수준이다. 이 때문에 평소 작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그 크기에 놀라는 일이 많다. 약간 톨보이 스타일이라 시야가 매우 좋아 운전하기가 편하며, 레그룸이 넉넉하기에 동급 준중형에 비하면 실내 크기는 월등한 편. 이 모델 역시 [[피터 슈라이어]]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, 위에 나오듯 순수 한국산 디자인이다.[* KND-3 'SOUL'컨셉트카. K(기아)N(남양)D(디자인센터)의 3번째 컨셉트카 디자인.] 이미 나온 디자인 시안을 막 부임했던 피터 슈라이어가 별 말 없이 OK를 하면서 컨셉트카의 디자인에 슈라이어 특유의 그릴만 얹어 양산형까지 그대로 이어지게 된것. 외관 상 특징으로 A필러를 검은색으로 처리하면서 전면 윈도우 라인과 측면 라인이 연결되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보인다. 이는 [[KG 티볼리|티볼리]]에도 적용된다. 둥글둥글한 모양이 있긴 하지만, 각진 소형 2박스카의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급으로 [[닛산 큐브]]와 비교가 많이 되곤 하는데, 큐브가 좀 더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취하고 있다면 이쪽은 패셔너블함을 비교적 자제하면서 사이버틱함을 융합시킨 쪽의 스타일링이다. 또, [[닛산 큐브]]는 바닥이 낮고 공간이 넓으나 쏘울은 바닥이 높은 SUV 형태의 차이며 공간도 [[닛산 큐브]]에 비하면 넓지 못하다. 1.6ℓ [[현대 감마 엔진|감마]]-가솔린 엔진과 1.6ℓ [[현대 U 엔진|U2]] 디젤 엔진, 2.0ℓ [[현대 베타 엔진|베타-Ⅱ]]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, 수동 5단과 자동 4단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, 이를 2U/4U라는 두 가지의 트림으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다. 특히 1.6 디젤 모델은 18인치 225/45R18 스펙의 타이어가 들어간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pCFexWm.jpg|width=100%]]}}} || || {{{#ffffff '''Tuon 패키지'''}}}[* 튜온 엠블럼, 플라워 휠, 드래곤 데칼, LED 사이드리피터, 프론트 스커트, 사이드 스커트, 리어 스커트, 휠아치 가니쉬, 아이라인 윙 스포일러] ||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youtube(AxeVQa1kH0o)]}}} || || [* 배경음은 [[비틀즈]]의 [[Ob-La-Di, Ob-La-Da|오블라디 오블라다]].] || >'''A soul has no color.''' >'''SING A SOUL.''' 출시 전에는 '버너(BURNER)' / '디바(DIVA)' / '서처(SEARCHER)'의 세가지 컨셉트 모델을 내놓아 호평받았으며, 외부에 데칼을 입혀놓았다거나 휠의 디자인이 화려하다거나 한 컨셉트 모델의 디자인 요소들은 별도 외장 옵션(팩토리 튜닝)인 '튜온(TUON)'패키지 선택을 통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. 여러모로 디자인이 예쁜 차라는 사실을 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마케팅 포인트이다. 각종 새로운 옵션들을 많이 적용하였는데 출시 당시 [[기아 모하비|모하비]]에만 적용되던 룸미러 내장 후방카메라든가, 라이팅 스피커라든가 새로운 옵션을 많이 적용했다. 새로운 옵션을 많이 적용한 것까지는 좋았는데, 문제점은 [[기아 포르테|포르테]]와 마찬가지로 소음차폐문제 중 로드노이즈[* 주행 중 도로와 차량의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이다.]가 상당량 차내로 유입된다는 것과 더불어 가솔린의 경우 파워트레인이 만족스러운 출력을 내주지 못한다는 점[* 디젤은 당시 128마력 26.5kgfm의 U2 엔진이 들어가 있다. 이는 당시 동급 차량인 i30에 117마력의 U 엔진이 들어갔던것을 생각하면 의외라고 볼 수 있다.][* 2009년 전까진 동 시대에 나온 포르테는 5단 수동겸용 자동이었던 데 반해 4단 일자형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.], 디자인에 쏟은 노력만큼 인테리어나 구성품의 질이 괜찮았으면 좋았겠지만 [[현대 쏘나타|쏘나타 2]](...)시대의 기어박스 커버라든가, 지나치게 스크래치가 잘 발생하는 도어트림 등의 지나친 원가절감 흔적으로 인해 안 까여도 될 걸 사서 까이고 있다. 해외 모터쇼에서도 반응이 좋아 대략 2008년 말부터 유럽에 수출을 시작했고, 2009년부터는 북미로도 수출 중이다. 전체적으로 두 지역 모두 반응은 좋은 듯. 북미출시 2개월만에 박스카의 원조인 [[닛산 큐브]]와 [[사이언 xB]](토요타 코롤라 루미온)의 판매량을 제치고 이 체급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. 경쟁차들을 다 합친 것보다 3~4배 넘게 잘 팔린다. 미국 쪽 사람들 말로는 코딱지만한 장난감인 큐브나 xB보다는 그나마 차 같다나라나...[* 미국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큐브와 xB는 마치 유치원생이 그린듯한 그림과 같은 모양세에다 xB의 경우는 아예 궤짝으로 만든 것 같은 생김새가 이질감을 불러 일으킬 정도.] 아무튼 천조국의 부모들에게 있어 자녀인 대학생들의 첫차로서 호평 중이다[*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의아하겠지만 미국에서 부모들이 자녀가 운전면허를 딴 뒤 가장 많이 실랑이를 벌이는게 바로 이놈의 차 문제다. 자녀들은 운전면허를 딴 기념(?)으로 근사한 부모의 차 아니면 간지나는 차 사달라고 생떼(...)를 쓰는데, 미국의 차보험비가 장난이 아닌데다 주정부 차원에서 차량등록이 의무화인지라 자녀들이 젊은 혈기로 차를 몰다 사고라도 내면 부모가 법적인 책임을 면치 못한다. 철부지 자녀에겐 차가 곧 자기 과신의 도구이자 해방(...)의 상징이기 때문에 남보다 좋은 차를 몰고싶어 해서이다.]. 적절한 가격대(...)와 성능, 그리고 남녀노소 마음에 들어할 만한 디자인 때문이라고 한다. 그래서 구매층은 중년이었지만 실제 사용층은 젊은층이 많다고 한다.‘대학생들의 첫차’이미지 때문인지 2012년 [[미국]]에서는 [[어덜트 스윔]]의 음원 무료 배포 이벤트 등의 [[스폰서]]를 맡고 있다. [[레드닷 디자인 어워드]]에서 차량 디자인으로 상을 수상했고, 워즈오토에서도 주목할만한 모델로 선정되었다. 북미에서의 호응 덕에 2010년 [[세계 올해의 차]]와 자동차 디자인 부문에도 후보로 올라갔으나[* 최종 3대 후보에도 올라갔었다.] 각각 [[폭스바겐 폴로]], [[쉐보레 카마로]]가 수상되었다. F/L 전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도어트림 등의 내장재 개선, 도어캐치 변경[* 풀체인지가 아닌데도 도어 핸들의 모습이 바뀌는 사례는 적은데, [[기아 크레도스|크레도스]], [[현대 쏘나타|EF 쏘나타]], [[아우디 A4]] 5세대 정도밖에 없다.] 등 소소한 변경사항이 있었다. 의외인 사실은 무게배분이 아주 좋고(전:55 후:45) 보기보다 훨씬 무게중심이 낮아[* 보닛을 열고 몇 발자국만 뒤로 가면 엔진이 안 보일 정도로 낮게 마운팅되어있다.] 동급 파워트레인의 차량에 비해 주행성능도 괜찮은 편이다. (GDI 엔진 한정) 후륜 서스펜션이 [[토션빔 서스펜션]]만 아니었다면 톨보이 스타일의 CUV치고는 의외의 코너링 머신이 나왔을지도... 특히 디젤 모델의 경우 순정 225/45R/18이라는 무지막지한 타이어 스펙을 뽐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